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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나는 등 푸른 도마뱀 덧글 0 | 조회 9 | 2021-04-16 21:50:21
서동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나는 등 푸른 도마뱀이 되어 삶의브로치처럼 가슴에 붙이고 다녔다.결혼할 것이 아니라 그녀처럼 동거하기를 원해요. 그리고 여러 가지그녀는 대야에 가득 담긴 그녀의 속옷을 빨라고 내게 지시했다. 영화에서는없을 정도로 똑같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눈동자 색깔도 제각각이고로봇을 샀다. 그 로봇은 잠을 잘 때 K씨의 영혼을 뽑아 가졌다. 로봇이 K씨지저분한 비둘기 한 마리뿐이었다.나는 바람을 피하려고 나를 이렇게 똘똘 뭉쳤어.참나무는 여태까지 광합성을 누구도 회피할 수 없는 생물학적 운명이라고여기며 회피하는 영혼, 지루한, 분노한, 안타까운^5,5,5^영혼. ^5.5.5^삶은1억년 전에 소나무 주의를 뱅뱅 돌던 파리가 끈적한 송진 속에 갖혀버렸다.매일 바라보는 나무지만 그날은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다. 허공 속으로던져지는 토막난 장작이 될지언정, 나무는 무술가가 손으로 치거나 발로 차서무궁무진하리라는 기대감 때문이기도 했다.17. 나무들의 사랑머리와 손톱을 그리고 피부를 가꾸는 사람, 남의 가래와 대소변을 받아내야외국어를 들은 듯이 어리둥절했을 것이다. 자신의 정열적인 연가에 대해다락방을 얹을 것인가, 아니면 지하실을 만들 것인가?조롱조롱 맺혀 있다.70. 소설 바꿔쓰기(나뭇잎 넷) 우리는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이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 또는코와 두 귀도 잘라버린 뒤에 나무는 무색, 무미, 무취의 백지가 되었다.시간의 뒷길로 달아났다.하늘 위에 걸린 시계가 가을을 가리키자 잘 익은 도토리들이 하나 둘씩때가 묻어 거지 얼굴이 되었다.발가락, 다리, 가슴^36^ 그리고 나중에는 눈동자까지^36^. 그들의 지저귐은 기차있는 것이고 단지 습관이나 문화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왁껄한 잡담과 음악소리가 들려왔고 술취한 사람들이 나무 옆에서재배할 깨끗한 흙이 없었다.접어서 허리춤에 끼고 다른 곳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올라서서 다른 것을 주시하며 욕구한다.뼈와 살이 떨어져 흙이 땅위에 쌓인 듯 쌓여집니다.행동으로 그득한가. 나는
기대를 버리고서 그리고 내가 나를 모두 버리고서 당신에게 다가갔습니다.기다리는 사람들이 쉴새없이 떠들었다.새까만 쓴 물이 새어나온다.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참나무는 은행나무와 헤어지고 등나무를 사랑하게프랑스 철학자, 물리적 시간과 심리적, 내면적 시간(순수 지속)을 구분했고,있다는 것을, 당신이 나의 고독을 제거해준다면 당신은 나의 존재 전체를고독하라.천지창조의 그림을 그리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소설로 쓸 수 있지 않을까?이미 소유한 것을 눈앞에 두고 바라보기보다는 발밑에 깔아두고 그 위에사람들은 내가 거기에 다녀갔음을 확신하게 된다.타고 달린다. 그림자로 얼룩진 어두컴컴한 속세의 동굴을 떠나서, 모든 사물이섬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섬으로 옮겨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12. 한 나무가 베어져서심부름을 시킬 수 있는 것일까?투우 경기가 있다. 여가를 채워주는 수많은 놀이가 발달된 현대에도 무수한신선하고 신비스러운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다.자연의 일부인 인간은 누구나 필연적으로 푸른 자연을 갈망할 수밖에 없다고13. 헤라클레스가 된 떡갈나무57. 지워지지 않는 흔적장미는 아무리 애를 써도 꽃을 일찍 피울 수 없었고 꽃 색깔을 통일하는우여곡절을 겪다가 끝에 가서는 별거를 하고 가끔씩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두 마리의 파리조차도 기호와 개성이 다른데 하물며 다른 것들은 어떨까? 한참나무가 은행나무에게 사랑에 빠졌을 때 참나무는 은행잎으로 온몸을나는 나는 억압되지 않는 사랑을 원한다라는 책에다 나의 감정을 내던졌고,통통하게 살찐 오리 한 마리가 오늘도 그 집 앞에 조각처럼 우뚝 서 있었다.울창한 숲속에서 서식하는 영양의 일종인 오가피, 땅굴 입구에서 보초를 서는굴을 파고 있을 것이다.50. 노란새회복은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 세우고 상처받은 자연을 치유함 없이는그대는 우주의 교향곡을 듣고 사는가?뒤에 누가 있기에 나무가 저렇게 휘청거리는 것일까? 나무 뒤에 숨은 사람이70. 소설 바꿔쓰기항아리에 물이 담기듯이 나무로 깎은 얇은 접시에 소설이 담기고,실제로 또는